현대자동차는 올해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독자 모델인 G70을 출시하여 글로벌 고급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합니다. 제네시스 G70은 중형 럭셔리 세단으로 제네시스 이름을 단 첫 독자모델이지요.



제네시스 G70 제원

제네시스 G70은 스팅어와 파워트레인 등 플랫폼을 공유합니다. 스팅어와 마찬가지로 2.0 가솔린 터보와 V6 3.3 가솔린 트윈 터보 라인업으로 구성이 되며 후륜과 4륜 모두 적용이 되고 8단 변속기가 조합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G70은 2020년까지 내놓을 브랜드의 여섯 제품 중에서 가장 작은 세단으로 동력계는 2.0L 터보부터 고성능 3.3L 트윈터보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구동계는 후륜구동 및 4륜구동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지요. 최근에는 디자인, 동력계 등 구체적인 탑재품목을 확정하고 주행시험에 돌입을 했습니다. 경쟁차는 렉서스 IS, 인피니티 Q50, BMW 3시리즈, 벤츠 C클래스 등이 꼽히고 있지요.



G70은 245마력에 36.0㎏fㆍm의 토크를 발휘할 예정으로 향후 제네시스 브랜드의 판매 확대를 책임지는 주력 차종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제네시스 G70의 디자인을 살펴보면 상당히 미래지향적인 느낌이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외형뿐만 아니라 실내디자인 역시 미래지향적인 느낌이 상당히 강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제네시스 G70 가격

제네시스 G70은 G80보다 작은 세단으로 크기가 작아졌을뿐만 아니라 가격까지 저렴해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현재 가격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예상되는 가격은 3천만원 후반대에서 5천만원 사이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네시스 브랜드 중에서 가장 작은 세단이지만,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라는 이름을 달고 나오는 만큼 다양한 편의사양과 안전사양이 추가 되었기 때문에 가격은 결코 저렴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제네시스의 브랜드 방향성은 <인간 중심의 진보>라고 합니다. 지능형 안전 기반의 사람들을 향한 혁신 기술과 편안하고 역동적인 주행 성능, 동적인 우아함을 지닌 디자인, 간결하고 편리한 고객 경험 등을 통하여 경쟁 브랜드와 차별화를 꾀할 방침이라고 하지요.


그리고 2020년까지 총 6종의 라인업을 갖출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G70에 이어서 스포츠 쿠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 차량과 중형 SUV 등 4종을 추가한다고 합니다.



제네시스는 현대자동차의 럭셔리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확실하게 각인시키고 있는데요. G70의 출시가 상당히 기대가 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제네시스 G70이 앞으로 어떤 인기를 끌게 될지, 대중들에게 어떤 관심을 받게 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테슬라 전기차가 국내에 출시가 되었지만 높은 가격 때문에 구입에 큰 어려움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테슬라는 가속성능, 주행거리 등 성능 면에서는 전기차 원톱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제로백이 2.8초라는 믿기 힘든 성능을 가진 전기차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국내에 출시된 테슬라 전기차 모델S 90D는 약 1억 2천만원의 높은 가격 때문에 서민들에게는 '그림의 떡'이라는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런 높은 가격 때문에 좀 더 저렴한 전기차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중국 전기차 회사 루시드 모터스의 전기차가 자연스럽게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루시드 모터스

루시드 모터스는 9년 전 아티에바(Atieva)라는 이름으로 시작해서 지난해 루시드 모터스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루시드는 실리콘 밸리에 본사가 있지만 중국의 IT기업 러에코(LeEco)의 지원을 받고 있지요.



중국 칭캐피털과 일본의 미쓰이글로벌인베스트먼트, 미국 벤록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고 있습니다. 루시드 모터스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삼성 SDI와 LG화학에서 공급을 받고 있지요.



루시드 모터스 전기차, 루시드 에어

최근 루시드 모터스가 루시드 에어라는 전기차를 공개했습니다. 루시드 에어는 최고출력 1,000마력을 가지고 있는 고성능 전기차로 1회 충전시 주행가능 거리가 무려 600km라고 합니다.



루시드 에어 기본 모델의 사양으로는 파워 프론트 시트와 두개의 트렁크, 그리고 자율주행기능이 포함되어 있으며, 10개의 에어백과 멀티 라이팅을 지원하는 LED헤드라이트 및 알루미늄 루프, 19인치 휠 등도 기본으로 탑재되고 있습니다.



10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오디오 시스템이 적용이 되고, 인테리어에는 네 개의 스크린이 장착되어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보장하고 있습니다. 옵션으로는 1,000마력 에어에 적용되는 액티브 서스펜션과 글래스 캐노피 루프, 후방 고급좌석 등이 제공이 되지요.



루시드 에어 가격

루시드 모터스는 북미시장에서 판매될 엔트리급의 루시드 에어의 판매가격을 공개했습니다. 400마력의 에어의 판매 시작가는 약 5만달러로 한화기준 5600만원 ~ 6200만원 사이가 됩니다. 그리고 1,000마력의 고성능 버전에는 10만달러 약 1억원에 판매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루시드 에어의 엔트리급 모델이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가 되고 있는데요. 루시드 에어는 2018년 출시가 되어 테슬라 모델3와 경쟁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루시드 에어는 테슬라 전기차의 비싼 가격에 대한 부담감을 낮춰 줄 수 있는 모델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비교적 저가형 엔트리 모델로 승부를 띄웠기 때문에 대중들의 관심이 더 높아질 수 밖에 없지요.


테슬라에 이어서 루시드 에어 그리고 다양한 브랜드의 전기차가 쏙쏙 출시되면서 가까운 미래의 자동차 시장은 전기차 시대가 될 것 같습니다.

5월 1일부터 전기자동차에 대한 다른 일반차량과 구별되는 전용 번호판이 부착이 된다고 합니다. 현재 일반 승용자동차에 부착되는 번호판은 하얀색 바탕의 번호판이며, 사업자는 노란색, 택시도 노란색 번호판을 달고 있습니다.



전기차 전용번호판

전기차 전용번호판은 일반차량과 구별되는 전용 번호판이 부착이 됩니다. 고유 번호판은 연한 청색의 태극문양을 바탕으로 하고 있고, 국적 표시와 전기차 그림, EV라는 영어도 들어가게 됩니다.



EV(Electric Vehicle)의 약자이지요. 전기차 전용 번호판은 기존 차량처럼 페인트 도색이 아니라 채색된 필름을 붙이는 방식으로 제작이 됩니다.



필름 번호판은 반사성능, 내마모성, 접착력, 내충격성, 방수성 등에 관한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 하지요. 필름부착 방식은 유럽 등 외국에서는 통용이 되지만 국내에서 적용이 되기는 처음입니다.



신규 전기차는 차량등록 시 전용 번호판을 부착해야 하며, 기존 번호판을 써온 전기차 소유주는 원할 경우 자비를 들여서 교체를 해야 합니다.


전기차 전용번호판 써야 하는 이유

전기차 전용번호판을 써야 하는 이유는 전용번호판을 부착하면 주차료 감면 등 지원 대상 차량인지를 쉽게 확인하는 동시에 운전자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전기차 전용번호판까지 등장하는 것을 보니 이제 전기차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하게 된 것 같습니다. 하루빨리 국내에서도 전기차 인프라가 확충되길 바라며, 다양한 전기차가 많이 출시가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폭스바겐이 독일에서 쿠페형 세단 아테온의 사전계약을 시작했습니다. 폭스바겐 아테온은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가 된 이후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아테온이 어떤 모델인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폭스바겐 아테온 제원

아테온은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가 되었습니다. 엔진이 전면부에 가로로 배치되는 MQB 플랫폼의 특성 덕분에 공간 창출이 용이해서 2841mm의 롱 휠베이스와 4862mm의 전장 그리고 전폭 1871mm, 전고 1427mm에 이르는 다이나믹한 비율을 자랑하고 있지요.



아테온 2.0 TSI 고출력 모델은 2.0 4기통 가솔린 터보엔진으로 최고출력 280마력, 최대토크 35.7kgm을 발휘하며, 7단 DSG 듀얼클러치 변속기와 4모션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입니다.



아테온 2.0 TD"I 바이터보 모델은 2.0 4기통 바이터보 디젤엔진으로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51.0kgm을 발휘하는데요. 7단 DSG 듀얼클러치 변속기와 4모션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입니다.



아테온 엔진은 150마력에서 280마력까지 총 6개의 효율적인 라인업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전륜 혹은 4륜 구동 모델로 선택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디지털화된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 헤드업 디스플레이, 9.2인치 글래스 스크린과 제스처 컨트롤 기능이 포함된 새로운 디스커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다양한 최신 편의장비를 탑재하고 있지요.



최신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은 속도제한 및 각종 도로정보를 인식하여 운전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고, 내비게이션 시스템의 GPS와 도로 정보 덕분에 프리딕티브 빔 컨트롤과 새로운 다이나믹 코너링 라이트는 굴곡진 도로를 미리 예측하고 운전자가 진입하기 전에 먼저 비춰주지요. 2세대 이머전시 어시스트 기능은 운전자가 건강상의 문제로 운전능력을 갑자기 상실한 경우 차량 속도를 늦추거나 서행 중인 차선으로 차량을 이끌어 보호해주는 기능입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보닛의 양쪽 윙 그리고 앞쪽으로 길게 뻗은 보닛과 폭을 전체적으로 아우르는 라디에이터 그릴이 특징입니다. LED 헤드라이트와 주간주행 등 보닛과 라디에이터 그릴의 크롬 크로스바와 결합이 되어 하이 클래스 스포츠카의 디자인과도 매치될 수 있는 전면부 디자인을 완성했지요.



파워풀한 숄더 섹션과 윙 그리고 최대 20인치 알로이휠까지 가능한 휠 아치 디자인, 중앙 부분의 캐릭터 라인 등을 통해서 순수 스포츠카의 디자인 방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폭스바겐 아테온 가격

아테온 가격은 최상급 트림인 280마력 2.0 TSI 모델은 4만 9325유로(약 6050만원)에서 시작이 되며, 2.0 TDI 바이터보 모델은 5만 1600유로(약 6320만원)에서부터 시작이 됩니다.


그러나 국내에 출시가 되면 가격이 조금 상승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저 가격으로 출시가 된다면 아테온은 상당히 매력적인 가격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할 것 같네요.



폭스바겐 아테온은 아방가르드한 디자인과 스포티함, 유연한 공간 활용성과 충분한 적재공간 등 그란 투리스모 컨셉을 새롭게 해석한 모델입니다. 동급 모델 대비 넉넉한 뒷좌석 레그룸을 갖추고 있고, 적재공간은 최대 1557리터까지 확장이 가능합니다.


폭스바겐 아테온은 다양한 연령대에 다양하게 어필할 수 있는 모델로 큰 인기를 끌 것 같습니다.

쏘나타가 뉴라이즈를 출시하면서 다시 중형 세단 경쟁에 돌입을 했습니다. 쏘나타는 LF쏘나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했는데요. 쏘나타 뉴라이즈는 가격만 빼고 모든 것을 바꾸며 중형 세단 시장의 주도권을 다시 가져오겠다는 전략입니다.



쏘나타 뉴라이즈 제원

쏘나타 뉴라이즈는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으며, ISG를 장착 2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등 파워트레인을 혁신적으로 만들며 최고 수준의 연비를 달성하여 상품성을 대폭 향상 시켰습니다.



쏘나타 뉴라이즈 라인업은 2.0 가솔린, 1.7디젤, 1.6터보, 2.0터보 등 4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되고 연내 LPi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이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모델은 2.0 터보 모델인데요. 2.0 터보 모델은 복합연비 10.7km/l로 기존 LF쏘나타 대비 연비가 3.7% 개선이 되었지요. 2.0 가솔린 모델의 경우 연비는 12.3km/l로 상당히 높다고 할 수 있지요.



쏘나타 뉴라이즈 디자인

쏘나타 뉴라이즈 디자인은 와이드 캐스캐이딩 그릴이 적용이 되어 젊어지고 세련된 느낌을 주고 있지요. 그리고 상향등과 하향등을 하나의 헤드 램프에서 구현한 LED 바이펑션 헤드램프가 탑재되었습니다.



후면부는 번호판을 범포 하단부로 이동시키고 기존에 번호판이 있던 트렁크 판넬의 중앙에는 현대 엠블럼 일체형 트렁크 스위치와 가로로 길게 쏘나타 영문명을 배치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전체적인 디자인이 쏘나타 LF 모델과 K5를 믹스해놓은 듯한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쏘나타 뉴라이즈 실내 디자인

쏘나타 뉴라이즈 실내의 변화는 크지 않습니다. 데시보드는 센터 콘솔 등의 큰 부품은 그대로 놔두고, 센터페시아나 운전대, 기어 노브 등 손에 닿는 부품 위주로 변경을 했습니다. 기존 쏘나타에 비해서 많은 전자장치들이 들어갔기 때문에 버튼의 갯수나 위치 조합 등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화면은 더 커졌으며 버튼은 누르기 더 편해졌지요. LF 쏘나타보다 더 고급스러워졌다고 할 수 있지요.




쏘나타 뉴라이즈 가격

쏘나타 뉴라이즈 가격은 2.0가솔린 모델이 2255만원 ~ 2933만원, 1.7디젤 모델이 2505만원 ~ 3118만원, 1.6터보 모델이 2399만원 ~ 3013만원, 2.0 터보 모델이 2733만원 ~ 3253만원입니다.



르노삼성 SM6의 경우 가격이 인상되어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반면에 쏘나타 뉴라이즈는 기존대비 가격이 동결 또는 인하가 되었습니다. 2.0 가솔린 스타일은 2255만원, 가솔린 스마트는 2545만원으로 동결이 되었습니다. 최고트림인 프리미엄 스페셜은 기존대비 22만원 인하되었지요.



쏘나타 뉴라이즈는 택시를 조기등판 시키는 등 단단히 벼르고 나오는 것 같은데요. 일반적으로 중형차급 이상의 택시는 출시 후 빠르면 몇개월, 평균 1년 뒤에 택시를 출구하는 것과 다르게 쏘나타 뉴라이즈는 뉴라이즈 등판과 동시에 택시 판매를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쏘나타 뉴라이즈가 현대자동차에서 얼마나 야심차게 내놓은 모델인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격빼고 다 바뀐 쏘나타 뉴라이즈, 쏘나타 뉴라이즈의 등장으로 중형차 세단 시장의 경쟁이 상당히 치열해졌습니다. 쏘나타 뉴라이즈가 다시 중형차 세단 시장을 점령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최근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국산차 SUV는 싼타페도 쏘렌토도 아닌 QM6 입니다. QM6 는 월 평균 3000여대의 판매를 기록하며 SUV 시장에서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현재 SM6와 함께 르노삼성차 판매를 이끌고 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QM6 제원

르노삼성 QM6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공용 플랫폼이 적용된 QM5의 후속 모델입니다. 총 개발 비용이 3800억원으로 3년 6개월이라는 시간을 투자하여 만들어진 모델이지요.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38.7kg.m의 유로 6시준을 충족하는 2리터 dCi 고효율 디젤 직분사 터보 엔진은 7단 수동모드를 지원하는 일본자트코사의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와 조합이 되지요.



무단변속기는 변속감이 부드러운 반면에 기계적인 만족감을 덜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속 구간에서 추월이나 차선 변경이 필요할 경우, 가속페달을 밟으면 한 템포 늦다는 점을 알고 있어야 하지요.



QM6는 운전자의 취향 및 상황에 따라서 주행모드는 앞바퀴쿨림 또는 네바퀴쿨림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4WD 오토 모드에서는 최대 앞에 100% 구동력을 몰아 쓸 수 있으며, 뒷바퀴에 최대 50%까지 파워를 전달하지요.



눈이나 비가 내리거나 굽은 도로에서 안정감을 높여주는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이 장점이며, 하체는 전반적으로 부드럽지만 핸들링은 민첩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을 보여주고 있지요.


QM6 디자인

개인적으로 QM6는 티구안의 디자인을 조금 크게 만든 모델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닮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옆모습과 전체적인 실루엣이 티구안과 상당히 닮았지요.



넓고 커다란 그릴과 헤드램프, 과장된 데이타임 라이트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LED 헤드램프와 데이타임 라이트는 QM6만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면에 뒷모습은 SM6와 유사하면서 깊게 파고든 테일램프는 차체가 더 넓어 보이는 착시효과를 나타내고 있지요. 이 때문에 QM6가 상당히 큰 차라고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실내는 SUV임에도 승하차가 용이한 것이 특징이며, 8.7인치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모니터는 태블릿 PC를 가져다 놓은 듯한 감각이 들지요. 센터스피커가 포함된 오디오는 12스피커의 보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풍부한 음압과 중저음으로 훌륭한 사운드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QM6의 오디오는 국산 SUV 중에서 가장 뛰어나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요. 실내 디자인의 스타일이 전체적으로 유럽 스타일을 그대로 담은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지요.



QM6 가격은 트림에 따라서 2,740만원 ~ 3,470만원 사이입니다. QM6는 충성고객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QM5를 타본 사람들이 QM6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르노삼성 자동차는 타본 사람들이 더욱 좋아하는 차라고 할 수 있지요.


르노삼성 QM6는 기존 국산 SUV와 차별화된 디자인 그리고 고급스러운 소재와 다양한 편의장비로 마치 수입차 SUV를 보는 것 같습니다. QM6는 높은 가격 때문에 수입차 SUV 구입이 어려운 분들이나 싼타페, 쏘렌토가 아닌 다른 SUV를 찾고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SUV라고 생각됩니다.

쌍용자동차는 7인승 차세대 SUV XAVL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XAVL는 7인승 SUV 콘셉트카로 쌍용차의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 모델인데요. XAVL은 사용자 간의 최적의 커뮤니케이션 공간과 최적의 활용성을 목표로 해서 전통 코란도의 디자인에서 모티브를 얻었습니다.



XAVL은 정통 SUV로 직관적이고 남성적인 디자인 그리고 전 좌석 독립시트와 넓은 적재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입니다. 쌍용자동차의 경우 코란도, 로디우스 등과 같은 모델을 통하여 느낄 수 있듯이 역동성을 디자인 모티브로 삼은 강인하고 힘이 센 SUV를 많이 만들어내고 있었는데요. 쌍용차만의 고유한 디자인 정체성을 이번 XAVL을 통해서  느낄 수 있습니다.



XAVL 특징

XAVL은 황금 비율을 디자인에 접목하였고, 힘차게 비상하는 새의 날개를 형상화한 숄더윙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포그램프는 클래식 코란도의 상징적 요소인 방향지시등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강조된 리어 범퍼는 험로 주행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하여 더욱 강인한 이미지로 변신을 했습니다.



그리고 카본으로 제작된 블랙 루프를 적용하여 개성 있는 스타일을 완성했지요.


XAVL 디자인

매끈한 후드와 심플한 그릴, 대조를 이루는 범퍼 하단부의 디자인은 남성적이면서 강인한 디자인을 추구하는 쌍용차의 느낌을 그대로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앞, 뒤 범퍼를 타고 넘는 실루엣은 오리지널 코란도에서 따왔습니다.



쌍용차 XAVL 한국판 레인지로버를 꿈꾼다.

30~40대 아버지들이 가장 타고 싶어하는 SUV 차량은 레인지로버 또는 포드 익스플로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강인하면서 각진 차체, 외관은 힘이 좋으면서 실내는 부드러운 느낌의 SUV를 많이 원하고 있지요.



쌍용 XAVL은 충분히 이런 느낌을 가진 차량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인테리어는 강인하고 터프한 외관과 대비를 이루는 편안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강조했지요. 감각적인 조명효과를 전반적으로 잘 활용했으며, 다자간 소통이 가능한 스마트한 유저 인터페이스 공간 역시 XVAL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넓은 짐칸 역시 필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XVAL은 2열과 3열에 배치된 5개의 시트는 슬라이딩, 폴딩을 통하여 공간활용성과 사용성을 극대화했습니다. 사용자 환경에 최적화된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 만들 수 있게 했다는 장점이 있지요.



XVAL에는 첨단 스마트 기술이 대거 탑재가 되었으며, 10.25인치 풀 LCD 클러스터와 9.2인치 AV 모니터와 스마트폰을 통하여 내비게이션, 공조장치, 오디오 등을 컨트롤할 수 있는 스마트 서비스까지 제공되고 있습니다.



쌍용차 XAVL는 코란도의 재해석, 현재와 비전을 주제로 새로운 코란도 C와 클래식 코란도에 대한 오마주를 바탕으로 한 컨셉트카입니다. 현재 XAVL 콘셉트카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는데요. 한국판 레인지로버를 꿈꾸고 있는 쌍용차 XAVL이 어떤 반응을 불러일으킬지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우디 R8은 슈퍼카라고 불릴 정도로 남자들에게는 드림카로 불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우디 R8은 슈퍼카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서 2% 부족한 느낌이 있는 것 같습니다. 람보르기니나 페라리 등의 모델과 비교해보면 다소 부드럽고 무난해보이는 느낌이 들기도 하지요.



그러나 아우디 압트(ABT) R8은 람보르기니나 페라리 등과 비교해봐도 전혀 손색이 없는 모델인데요. 일단 외형부터 아우디 R8 보다는 더욱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아우디 ABT R8

압트 R8은 전체적인 디자인이 과격해진 외관이 특징입니다. 앞범퍼는 광대뼈를 돌출시켜서 흡기구가 한껏 확대가 됐는데요. 앞범퍼 하단 프런트 스커트와 네 바퀴 주변 블레이드 등 사방에 둘러진 바디킷은 공기를 배어낼 듯 날카롭지요.



바디킷의 소재는 카본으로 가벼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은색의 아우디 엠블럼은 검은색으로 변경하여 차별화를 두었고, 배기구는 평범한 사각형이 아니라 원형 카본 트윈팁을 적용했습니다. 그리고 검은색으로 칠해진 단조 알로이휠은 19인치와 20인치를 고를 수 있지요.



차체의 붉은색 디자인에 검정색 카본으로 색대비 느낌을 살렸으며, 실내는 검정 가죽에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외관에서 알 수 있듯이 압트 R8은 카본을 상당히 많이 사용했는데요. 대시보드와 시티어링휠 시트 등 가죽과 카본으로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아우디 압트 R8 의 성능은 알려져 있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기본이 되는 아우디 R8 V10 모델을 비교해보면 될 것 같은데요. R8 V10 플러스는 5,204cc V10을 얹고 610마력 57.1kg.m을 발휘하고 있지요. 제로백은 3.2초이며 최고속력은 무려 330km/h에 달하고 있지요. 압트 R8은 이것보다 더 힘이 센 엔진을 장착했을 것입니다.



아우디 압트 R8 가격

아우디 압트 R8 가격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아우디 R8 쿠페 가격을 통하여 어느 정도 예상해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아우디 R8 쿠페 가격은 2억 2천 7백만원~2억 3천 8십만원 사이라고 합니다.



아우디 압트 R8은 평범한 아우디 R8이 아닌 아우디 슈퍼카 R8이라고 불려도 전혀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야수같이 변한 외관과 더 강렬해진 느낌은 어떤 슈퍼카와 비교해봐도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최근 볼보에서 다양한 차량을 출시하며 자동차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볼보는 디자인에 큰 변화를 주며 유럽시장에서도 큰 호평을 받고 있는데요. 볼보가 디자인 혁신을 이룬 90 시리즈의 마지막 라인업 V90 CC(크로스컨트리)를 국내에 출시합니다.


볼보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볼보 V90 크로스컨트리는 실용성과 고급스러움 그리고 뛰어난 기능성을 가진 SUV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볼보 V90 모하비를 닮았다

볼보 V90은 볼보의 DNA를 가장 완벽하게 간직한 모델입니다. 차체의 크기가 상당히 크며, 웅장함과 함께 남성스러움이 느껴지는 SUV이지요. 볼보 V90은 전작인 XC 시리즈의 현대형으로 판매량도 가장 높으며 볼보의 고향 스웨덴 기후 정서를 잘 표현한 차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볼보 V90의 엔진은 D4, D5, T5, T6의 네 가지로 190마력 ~ 320마력을 커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4기통 엔진과 모터를 결합하여 395마력을 내는 T8 하이브리드 유닛도 추가될 전망이지요. 굴림 방식은 AWD이며 변속기는 자동 8단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볼보 V90 CC 크기는 전장 4939mm, 전폭 1879mm, 전고 1543mm, 휠베이스 2941mm의 왜건형 모델입니다. 차체의 높이는 웬만한 SUV보다 더 높은 218mm인데요. 기아 모하비의 경우 217mm로 크기 차이가 거의 비슷하지요.



볼보 V90 CC의 외부 디자인도 눈여겨 봐야 하는데요. 리어 램프 디자인은 L자 모형을 하고 있어서 전면부와의 조화가 돋보입니다. 후면부의 디자인은 모하비처럼 너무 둔탁하지 않으며, 부드러운 느낌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은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실내 디자인 역시 상당히 고급스러운데요. 단정하면서도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입니다. 특히 스마트 터치 기능을 가진 패널은 첨단 사양들이 고스란이 적용이 되어 있습니다.



볼보의 최신 패밀리룩을 그대로 적용했으며, 소재와 파츠 등에서 경쟁 모델을 압도하는 상품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국의 하이엔드 스피커 바워스&윌킨스(B&W, Bowers & Wilkins)가 장착이 되어 있어 귀를 즐겁게 만들어주지요.



그리고 더 넓어진 트렁크는 더 많은 짐을 실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볼보 V90 CC 가격은 55,300달러부터 시작을 합니다. 국내 가격으로 환산을 하게 되면 6,650만원부터 시작을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 판매될 경우 가격이 조금 더 오르겠지만, 비슷한 가격으로 출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볼보 V90은 모하비 가격(4,100만원 ~ 4,767만원)보다는 비싼 편이지만, 그만큼 전체적인 면에서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모하비보다 더 큰 외관을 가졌지만 부드럽고 샤프한 디자인이 모하비와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모하비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볼보 V90에도 충분한 관심을 가지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볼보 V90 CC 출시 이후에 V90이 출시된다고 하는데요. 볼보 V90 크로스컨트리 모델의 반응에 따라서 볼보 V90에 대한 기대감이 달라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폭스바겐 티구안은 가장 인기 있는 수입 SUV였습니다. 그러나 폭스바겐 스캔들로 인하여 티구안이 사라지면서 컴팩트 SUV 시장은 현재 혼란한 상태라고 할 수 있지요.



이런 가운데 컴팩트 SUV 시장에 도전하는 모델이 있는데요. 바로 푸조 3008 풀체인지 모델입니다.



푸조 3008 풀체인지

푸조는 국내에서 큰 인지도는 없는 자동차 브랜드이지요. 유럽에서 인기가 있는 모델이 많이 출시가 되고 있습니다. 연초에 2008의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인 푸조는 3월 신형 3008 SUV를 출시하여 티구안이 버티고 있던 컴팩트 SU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푸조 3008는 풀체인지를 통하여 정통 SUV 스타일로 탈바꿈했는데요. 유럽에서는 지난해 10월에 출시가 되어 이미 6만대 이상 판매될 정도로 인기가 높은 모델입니다.



푸조 3008은 남성적인 바디라인뿐만 아니라 80mm 늘어난 전장과 62mm 길어진 휠베이스로 더욱 커진 SUV를 만들어냈습니다. 특히 컨셉트카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인테리어는 유럽에서도 큰 호평을 받았지요. 푸조 3008 풀체인지의 크기는 전장 4447mm, 전폭 1906mm, 전고 1624mm, 휠베이스 2675mm입니다.



1300kg대의 가벼운 중량에 가솔린 엔진 2종과 디젤엔진 4종이 탑재가 되며 국내에는 1.6 디젤과 2.0 디젤 자동변속기 사양 출시가 점쳐지고 있습니다.


전면부의 디자인은 프론트 그릴과 헤드램프 그리고 범퍼 디자인이 남성스러운 SUV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티구안 모델이 부드러운 컴팩트 SUV였다면 푸조 3008은 남성미를 강조한 컴팩트 SUV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푸조 3008 풀체인지에서 눈여겨 봐야 할 것은 실내 디자인입니다.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특징인데요. 운전석에서 딱 들어오는 계기판은 12.3인치와 헤드업 디스플레이 그리고 실내 중앙 센터페시아에는 8인치 터치스크린과 고급스러운 센터페시아의 디자인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센터페시아의 버튼은 간결하면서도 편리한 위치에 맞게 만들어졌는데요. 주행을 할때에 조작 편의성이 용이하게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적재공간이 크게 늘어났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트렁크 공간은 520리터이며, 2열 폴딩시에 1482리터까지 적재할 수 있지요.



다양한 편의사양도 가미가 되었는데요. 크루즈 컨트롤, 하이빔 어시스트, 드라이브 어탠션, 키리스 액센스 스타트 시스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사각지대 파킹 센서, 액티브 블라인드 스팟 등의 편의사양과 안전사양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푸조 3008 풀체인지 가격

아무래도 푸조 3008의 가격에 대한 관심이 상당한 것 같습니다. 티구안의 경우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 자동차 소비자들에게 어필을 했기 때문인데요. 푸조 3008은 티구안과 비슷한 가격으로 출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푸조 3008 풀체인지 가격은 2700만원 ~ 4200만원 사이인데요. 국내에 출시가 된다면 3000만원 중후반대에서 4000만원대를 넘어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푸조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큰 존재감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폭스바겐 사태와 다양한 트림을 출시하며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강한 어필을 하고 있는데요. 푸조 3008 풀체인지 이외에도 푸조 5008도 출시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푸조 2008에 이은 푸조 3008 풀체인지 그리고 곧 출시 소식이 전해질 푸조 5008까지... 푸조는 뛰어난 성능에 트림의 다양화로 국내에서도 크게 성장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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