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모닝은 경차의 자존심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스파크에 경차 1위를 내주면서 위기를 맞았던 모닝은 6년 만에 3세대 신형 모델 올 뉴 모닝을 출시 한다.



올 뉴 모닝

기아차는 2017년 1월 17일 올 뉴 모닝을 출시한다. 지난 2011년 2세대 모델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3세대형 신형 모델이다. 올 뉴 모닝은 2017년 기아차의 첫 신차로 2016년 말 출시를 예정했으나 미뤄져 2017년 기아차 중에서 가장 먼저 출시를 하게 되었다.



올 뉴 모닝의 출시가 미뤄진 이유는 세타II엔진의 결함 조사와 현대기아차의 노조 파업 등의 악재들이 발생해 모닝의 출시가 미뤄졌다. 올 뉴 모닝은 차세대 경차 플랫폼과 신규 카파 1.0 에코 프라임 엔진을 적용했다.



일단 올 뉴 모닝은 모닝의 새로운 자동차 답게 상당히 기대가 될 수 밖에 없다. 모닝이 워낙 큰 인기를 끌었었는데 6년만에 3세대 신형 모델을 출시했기 때문이다. 스파크가 가성비 좋은 경차로 인기를 끌면서 빼앗겼던 경차 1위를 다시 모닝이 탈환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2017 올 뉴 모닝 제원과 특징

2017 올 뉴 모닝은 다양한 안전기술을 탑재했다. 차체 프레임에서 초 고장력 강판을 무려 44% 사용을 했다. 그리고 구조용 접착제도 67m를 사용하여 강한 경차를 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차량 자세를 안정적으로 유지해주는 샤시 통합 제어 시스템(VSM)에 조향 능력을 향상해주는 토크백터링, 좌우 쏠림시 직진 제동을 보조해주는 SLS 등의 고급차 기능을 실었다.



에어백은 7에어백 시스템을 채용했으며, 차량 충돌시 시트벨트를 조여주는 뒷좌석 시트벨트 프리텐셔너와 전방충돌 경보 및 제동보조 시스템을 삽입했다.


차량의 넓이 역시 넓어졌다. 넓은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전장과 전폭은 스파크와 같은 3,595mm, 1,595mm이며 휠베이스를 15mm 늘린 2,400mm로 개발을 했다. 적재공간도 이전 모델 대비 28% 늘어나 255L가 되었다. 2열 시트를 완전히 접으면 1,010L까지 사용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올 뉴 모닝 연비

경차하면 가장 관심이 가는 부분이 연비라고 할 수 있다. 올 뉴 모닝 공인 연비는 15.4km/l로 최고 수준의 경제성을 확보했다.(스파크 연비 15.2km/l)


올 뉴 모닝 가격

올 뉴 모닝 가격은 1,075만원 ~ 1,420만원 사이에서 책정이 된다. 사전 계약기간 구매 고객에게 유류비 20만원이 지원 또는 디자인 사양 패키지 아트 컬렉션 무상 장착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올 뉴 모닝의 가격은 베이직 플러스 트림, 디럭스 트림, 럭셔리 트림, 프레스티지 트림, 레이디 트림 등에 따라서 가격이 조금씩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할 것 같다. 기종 모닝 차량보다는 가격이 상승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


올 뉴 모닝은 기아현대자동차 중에서도 경차의 자존심이라고 할 수 있다. 출시가 미뤄짐에 따라서 스파크에 경차 1위를 내주었던 모닝이 올 뉴 모닝의 출시로 다시 경차 1위를 탈환할 수 있을지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 것 같다. 가성비 좋은 차 모닝. 2017년 경차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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