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부터 전기자동차에 대한 다른 일반차량과 구별되는 전용 번호판이 부착이 된다고 합니다. 현재 일반 승용자동차에 부착되는 번호판은 하얀색 바탕의 번호판이며, 사업자는 노란색, 택시도 노란색 번호판을 달고 있습니다.



전기차 전용번호판

전기차 전용번호판은 일반차량과 구별되는 전용 번호판이 부착이 됩니다. 고유 번호판은 연한 청색의 태극문양을 바탕으로 하고 있고, 국적 표시와 전기차 그림, EV라는 영어도 들어가게 됩니다.



EV(Electric Vehicle)의 약자이지요. 전기차 전용 번호판은 기존 차량처럼 페인트 도색이 아니라 채색된 필름을 붙이는 방식으로 제작이 됩니다.



필름 번호판은 반사성능, 내마모성, 접착력, 내충격성, 방수성 등에 관한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 하지요. 필름부착 방식은 유럽 등 외국에서는 통용이 되지만 국내에서 적용이 되기는 처음입니다.



신규 전기차는 차량등록 시 전용 번호판을 부착해야 하며, 기존 번호판을 써온 전기차 소유주는 원할 경우 자비를 들여서 교체를 해야 합니다.


전기차 전용번호판 써야 하는 이유

전기차 전용번호판을 써야 하는 이유는 전용번호판을 부착하면 주차료 감면 등 지원 대상 차량인지를 쉽게 확인하는 동시에 운전자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전기차 전용번호판까지 등장하는 것을 보니 이제 전기차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하게 된 것 같습니다. 하루빨리 국내에서도 전기차 인프라가 확충되길 바라며, 다양한 전기차가 많이 출시가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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