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우디 폭스바겐의 재고물량 2만여대에 대해서 회사측에서 최소 30%에서 최대 40% 파격적인 할인을 적용할 것이라는 얘기가 떠돌았습니다. 이런 이야기가 나온 이유는 무엇일까?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폭스바겐이 말입니다.



폭스바겐 할인 루머가 나온 이유는 평택항 수입차 야적장에 방치된 2만여대 아우디 폭스바겐 차량이 있기 때문입니다. 2만여대가 평택항 야적장에 있는 이유는 폭스바겐이 자동차 배출가스를 조작하여 국내에서 판매 금지가 되었기 때문인데요. 폭스바겐이 다시 차량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인증을 받아야 하는데, 아직 인증을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폭스바겐 할인 프로모션 루머

폭스바겐이 30~40% 할인을 할 것이라는 루머가 나온 이유는 6개월 이상 평택항 야적장에 세워놓은 차량은 이제 중고차나 다름이 없기 때문입니다. 자동차에 바닷바람은 상당히 좋지 않은데, 이런 바닷바람을 6개월 이상 씌였다면 차량에 분명히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을 것입니다. 이 때문에 폭스바겐 할인 프로모션 루머가 나온 것이지요.



폭스바겐 할인 30%이상 불가능한 이유

폭스바겐 할인 루머는 단순한 루머로 끝날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일단 아우디 폭스바겐 측에서 30~40% 할인 프로모션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고 입장을 밝혔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할인이 40% 이상이 되면 자동차 회사가 소비자에게 재산을 증여한 것으로 여겨질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수입 원가 이하의 가격에 판매를 하게 되면 증여세를 납부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또한 자동차 회사가 30%가 넘는 할인정책을 쓰게 되면 실제 판매한 금액 이상으로 매출액이 잡히게 됩니다.그러면 회사 역시 더 많은 세금을 부담해야 하게 되는 것이지요. 할인을 한 것이 아니라 세금과 같은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폭스바겐이 할인을 한다고 하더라도 30% 이상의 할인은 불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분명한 것은 아우디 폭스바겐의 2만여대 재고 차량의 30~40% 할인 프로모션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며, 폭스바겐 측 역시 이 재고 차량 때문에 큰 골치를 겪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폭스바겐에서는 2만여대의 차량을 어떻게 처리할까요? 예상을 해본다면 10~20%의 할인을 하거나 자체 렌트카로 돌리는 것 그리고 독일로 쉽백을 조치할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폭스바겐 기존 소비자를 생각해서라도 30~40% 할인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과연 폭스바겐에서는 어떤 조치를 취하게 될지 관심이 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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