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에서 2017년 전기차 <트위지>의 국내 생산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습니다. 트위지? 상당히 이름이 귀엽고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것 같은데요. 아마 트위지(Twizy)라는 차량의 이름이 생소하게 느껴지는 분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트위지는 유럽에서 1만 8000연대가 판매된 2인승 도심형 전기차이지요.



르노 트위지가 국내에 출시가 되기 위해서는 트위지에 대한 B2B(기업간 거래) 시장의 반응이 좋아야 한다고 합니다. 반응을 보고 하반기 전시장에서 판매를 할 방침이라고 하지요. 트위지는 기업간의 거래 시장에서 먼저 판매를 하고 확신이 설 경우에 전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그리고 출시가 된다면 국내 생산도 고려되고 있는 상태이지요. 그렇다면 트위지는 어떤 전기차일까요?



르노삼성 전기차 트위지 제원

트위지는 소형 전기차로 2인승이다. 최고속도는 80km이며, 모터최대출력은 9.6kw, 최대토크는 56.8mm입니다. 그리고 차체의 크기는 전장 2,338mm, 전폭 1,237mm, 전고 1,457mm이며, 공차중량이 474kg입니다. 상당히 소형차이며, 무게도 가벼운 차라고 할 수 있지요.



트위지는 후륜 구동 방식이며, 트위지 연비는 전기 완충시 약 100km입니다. 일단 연비가 상당히 아쉽게 느껴지는데, 아무래도 배터리 용량이 작기 때문에 완충을 해도 최대 100km까지 갈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르노삼성 전기차 트위지 가격

그렇다면 르노 트위지 가격은 어떻께 될까요? 트위지는 현재 유럽 판매 금액은 약 1천만원 ~ 1천 300만원 정도입니다. 그러나 이 가격은 트위지의 국내 가격과는 많이 다를 수 있지요다.



이는 각종 보조금과 혜택을 포함한 가격인데, 국내에서 판매되는 차체 가격은 1500만원이라고 합니다
. 그런데 우리나라에는 전기차에 대한 상당한 금액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지요.



2017년 정부는 초소형 전기차 정부 보조금이 578만원으로 책정이 되었습니다. 차량의 분류, 도로안전법 개정 등 정부 차원의 보급 논의가 시작된지 3년만에 책정된 금액이지요. 여기에 지방자치단체 추가 지원금까지 합하게 되면 1500만원인 르노 트위지를 600만원대에 구입을 할 수 있습니다.


트위지 화물차


600만원대라고 한다면 트위지는 상당히 매력적인 차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전기차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면 입문용 전기차로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르노 트위지는 마이크로 전기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용량이 크지 않아서 약 100km 정도 밖에 가지 않지만, 가정용 전기로도 3시간이면 완충이 되고, 1,2인승과 인승 카고 차량으로 출시가 된다는 만큼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트위지는 근거리 이동을 많이 하는 이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차량이며, 시내 주행이 많은 이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트위지가 국내에 출시가 된다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큰 인기를 얻게 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보게 되는데요. 트위지가 국내에 출시가 된다면 어떤 반응을 불러일으킬지 상당히 기대가 되는 바입니다.



우리나라의 전기차 시장 규모는 상당히 작은 편이며, 발전 속도도 더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유럽이나 미국, 중국과 비교를 한다면 정말 더디게 발전을 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지요. 트위지가 과연 국내에 언제쯤 출시가 되고, 어떤 반응을 불러일으킬지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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