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 선거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대구시장 많은 예비후보들이 대구공항 문제를 다루고 있는데요.


대구공항의 통합 이전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는 인물이 현 대구시장인 권영진 시장입니다. 그리고 다른 예비후보들의 경우에는 대구공항 이전보다는 존치 및 확장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대구공항이 소음으로 근처 주민들에게 불편함을 주고 있기는 하지만, 대구공항이 대구시민과 대구경제에 주는 장점이 더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것을 대구 시민도 잘 알고 있기에 대구시민 80%가 대구공항이 존치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대구공항 존치 확장에 가장 적극적인 후보는 이진훈 후보입니다. 이진훈 후보는 전 수성구청장을 지내면서 수성구를 다시 살고 싶은 도시,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냈는데요.


이진훈 예비후보는 공항 없는 도시에는 미래가 없다. 세계 어느 도시도 있는 공항을 없애는 경우가 없다고 주장하며 대구공항 이전은 정치적 선택일뿐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대구경제를 위해서라도 대구공항을 이전하는 것보다는 대구공항을 존치 확장하는 것이 더 좋다고 할 수 있는데요. 대구공항이 살아나면 대구 경제의 볼륨이 살아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구 경제가 말이 아닌데, 대구공항까지 다른 지역으로 이전을 하게 된다면 대구경제는 더욱 위축 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대구공항 문제는 이전이 되던지 존치 확장이 되던지 반드시 해결되어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소음의 주요 원인이라고 할 수 있는 군공항만 단독 이전을 추진하고, 대구공항은 그 볼륨을 더욱 키워 대구경제의 축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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